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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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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13 22:14 조회8,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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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모임 후기

1월, 2월은 동절기 추위로 테니스 모임을 갖지 못했고, 3월은 회원들 결혼식 등 회원참석 저조로

모임을 못하다 보니 2014년 첫모임이 4월 13일 양재 시민의 숲 야외테니스장에서 있었다.

화창한 날씨로 벚꽃잎이 휘날리는 운치있고 운동하기 좋은 기온이었다.

금일 참석회원은 모두 14명으로 김삼교 (정정순), 김영대, 김진수, 박재현, 배인홍 (독고정희), 이정희,

정영길, 정동식, 제정무 (반경애), 허종용 (신용선)입니다.

다소 저조한 참석이나마 운동은 10시20분부터 13:00시까지 하였다.

장소를 옮겨 1438회장님이 운영하는 양평해장국 음식점으로 갔다.

우선 차기회장은 총무의 승계원칙에 의하여 제정무(반경애)회장이 2014년도 테니스회를 이끌어 가기로 하고, 새로운 총무로 배인홍(독고정희)회원을 만장일치 박수로 정하였다.

모든 회원들은 새로운 회장과 총무가 테니스회를 더욱 발전시키리라고 확신하며 앞날을 기원하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1438회장님께서 5월 24일 용문사 봄나들이 모임에 테니스 회원들 모두가 참석하라는

부탁의 말씀도 있었다.

그리고 5월11일 테니스 모임은 재경 진주고 동창회 모임인 비봉가족 한마음 축제와 겹쳐

테니스 모임은 하지 않고 그 모임(서초동 인재개발원 운동장)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또 6월부터 2째주 일요일 대신 2째주 토요일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있어 6월 달 모임에서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위 의결이 끝나고 술과 고기로 환담을 즐기며 회원들이 흡족하고 맛있게 먹었다.

오늘 식사는 지난 달 자녀 결혼을 시킨 정영길과 유병영 회원이 회원들께 한턱 쏘았다.

잘 먹었고 우리들은 박수로 고마움과 두 회원의 자녀들이 잘 살기를 기원하였다.

특히, 유병영회원은 멀리 김해에서 김삼교 회원을 통해 후원과 격려로 회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임을 시원찮고 시원섭섭하게 마치면서 아래 글을 대신합니다.

 

가죽나무 도종환

나는 내가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 내 딴에는 곧게 자란다 생각했지만  어떤 가지는 구부러졌고

 어떤 줄기는 비비 꼬여 있는 걸 안다.그래서 대들보로 쓰일 수도 없고 좋은 재목이 될 수 없다는 걸 안다.

 다만 보잘 것 없는 꽃이 피어도그 꽃 보며 기뻐하는 사람 있으면 나도 기쁘고 내 그늘에 날개를 쉬러 오는

새 한 마리 있으면 편안한 자리를 내 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내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사람에게 그들의 요구를 다 채워줄 수 없어 기대에 못 미치는 나무라고

돌아서서 비웃는 소리 들려도 조용히 웃는다.  이 숲의 다른 나무들에 비해 볼품이 없는 나무라는 걸

내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  한가운데를 두 팔로 헤치며 우렁차게 가지를 뻗는 나무들과

 다른 게 있다면 내가 본래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는 것 뿐이다.

그러나 누군가 내 몸의 가지 하나라도 필요로 하는 이 있으면 기꺼이 팔 한 짝을  잘라 줄 마음 자세는

 언제나 가지고 산다. 부족한 내게 그것도 기쁨이겠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가죽나무일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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